모바일 게임의 과도한 결제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환불대행 전문기업 '환불콕'은 아이템 사용 후에도 결제 건에 대해 환불이 가능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은 국내외 막론하고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게임성이나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친 상업성으로 인하여 과도한 결제만 요구하는 게임들이 늘어나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 사례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낮은 게임성에 부실한 콘텐츠, 잦은 서버 점검 및 서버 다운, 일명 '가챠'로 불리는 불합리한 확률제 시스템. 결제의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비양심적인 시스템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 환불을 받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모바일 게임 환불은 게임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서비스를 총괄하는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로 비대면 형식으로 환불을 신청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개 미국 본사를 통해 영어로 요청을 해야 하며, 미국 본사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미비할 경우 환불이 거절되는 등 일반적인 한국 게이머들이 환불 과정을 요구하고 실제로 환불을 받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런 환불 문제를 대행한다는 환불 대행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잘못된 업체를 선택할 경우 환불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수료까지 이중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허가 업체는 이런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이 보호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환불콕'은 정식적으로 사업자 등록을 마친 업체로서, 상담부터 환불 과정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모바일 게임 결제 후 아이템을 하나라도 사용하면 그것을 이유로 결제건을 환불 받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환불콕'에서는 아이템 사용후에도 결제 건 환불 가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환불 신청이 가능한 게임은 버닝 매지컬소드 환불, 야망 환불, 브롤로드, 풍신 환불, 마피아시티 환불, 운명의사랑 궁 환불, 에픽세븐 환불, 신명 환불, 블레이드2 환불 및 제5인격 환불 사례 등 게임 제작사나 게임 카테고리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게임의 환불이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