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환경부는 태백산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9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태백산은 올해 8월 22일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백두대간이 지리산 방향으로 기우는 분기점에 위치해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불린다.
이번 기념 행사는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에 희망이 용솟음친다!'를 주제로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에서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이 평균 400% 증가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사례를 소개하는 등 '자연공원 보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통합의 밑거름'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전달했다.
본 행사에서는 환경부 장관의 기념사, 환영사, 축사등이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에는 다채로운 문화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식전 행사에는 태백산국립공원의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알리는 퓨전 타악기 공연, 비보잉과 함께하는 국악 공연, 성악가 신문희 교수의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태백시와 봉화군 지역의 관광상품과 특산물 홍보부스를 포함하여 야생화 종이화분 만들기, 스탬프로 찍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국립공원 50주년 메시지 전달 등 총 10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선보인다. 이 밖에 태백산국립공원 우수 사진작품 전시, 기마순찰대 운영 등도 함께 이뤄진다.
환경부는 태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이 일대가 내륙형 관광중심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태백산의 자연자원을 정밀 조사하고, 단절된 야생동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등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남단 열목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서식지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 백천마을을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조성하여 마을환경 정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백산과 지역 명소와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이 지역을 모든 국민이 사계절 즐겨 찾는 체류형 탐방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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