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은 가을과 겨울철 찾으면 더 빛나는 여행지다.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여름도 좋지만, 가을철에는 날씨도 좋고 파란 하늘과 숲, 바다가 어우러져 가슴이 탁 트이는 전경을 선사한다. 게다가 해산물도 풍부해 먹방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은 시기다.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는 유명한 정동진이나 경포대, 오죽헌 외에도 정곡심곡바다부채길이 있다.국내 해안단구 중 가장 규모가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책로를 따라 해안가를 걸으면 주중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듯하다. 해발 1100m 고산지대로서 배추밭이 하늘에 닿을 듯 펼쳐져 있는 안반데기도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 중 하나다. 또한 온갖 해산물이 모이는 주문진항 역시 빼놓으면 섭섭한 강릉의 대표 관광지다.

많은 여행객들은 강릉 가볼만한 곳을 둘러본 뒤 주문진항에서 식사를 하는 코스를 따른다. 주문진항에는 오징어나 대게 등 동해안의 대표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이 즐비한데, 특히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대게전문점인 대영유통은 신선하면서도 저렴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영유통은 KBS1 6시내고향, 5837회, KBS2 2TV저녁 생생정보 7회, KBS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년 10월 19일 방영, 채널 A 맛탐 한국 시즌2 1회 등에 소개돼 이름을 널리 알린 강릉 맛집이다.

강릉시 수협지정중매인23호를 경영하고 있는 선주직판매장인 대영유통은 직수입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여 가격이 저렴하고, 선주가 직접 잡아올린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한다. 국내산 대게와 홍게를 비롯해 킹크랩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영유통은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등으로 대게, 킹크랩, 홍게 등을 공급할 정도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곳이다. 그만큼 취급하는 해산물의 종류도 많고 신선도도 뛰어나다. 게를 주문하면 빵게튀김, 새우튀김, 병어찜, 해파리냉채 등 13여가지 스끼다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SNS 인증 할인 이벤트와 네이버 예약 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므로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