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쌀쌀하게 불면서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도 바빠지고 있다. 최근 카페거리가 형성되며 명성을 얻고 있는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다. 강릉에는 안목해변을 중심으로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게다가 10월은 커피축제가 열리는 시기여서 동해안 여행을 떠나기에 특히 좋은 때다. 커피와 관련된 유물을 볼 수 있는 강릉 커피박물관도 이 시기에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더불어 주문진항을 방문해 대게로 식사를 하면 완벽한 강릉 여행 코스가 될 듯하다. 주문진해변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해 요즘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작년 tvN '알바트로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추성훈, 안정환, 홍동균 등이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을 방문했고, 생방송투데이 2004회 '먹고 자고 즐기고 쓰리고 GO'를 통해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이 소개되기도 했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무한리필전문점답게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홍게를 맛볼 수 있는 강릉맛집이다. 선주직판매장이므로 매일 새벽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홍게를 판매하고 있다. 게 껍데기를 먹기 편하게 손질한 다음 서빙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홍게 외에 랍스타와 킹크랩 등도 직수입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선함은 기본, 가격까지 합리적인 데다 기본 상차림으로 회 스끼다시, 미역국, 꽁치, 전, 물회, 샐러드, 소라무침, 마카로니, 오징어젓갈, 김치를 제공하므로 서비스 만족도도 높다. 이외에 모듬회, 물회, 소라무침, 왕새우튀김, 게딱지밥, 게라면, 홍게탕 등도 인기 메뉴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대표전화로 예약을 받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