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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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동화 되어가고 있는 세상에서 무인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이에 무인으로 커피를 뽑아먹는 카페가 생기기도 했으며, 적어도 주문까지는 모두 기계를 이용해 소비자가 직접 하는 곳이 많아졌다. 스터디카페도 예외는 아닌데, '플랜트스터디카페' 역시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물론 완전 무인 시스템이라 해도 점주가 매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청결 관리를 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분위기를 잡아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매일 매장에 붙어 있지 못 할 여건을 가진 직장인, 다른 매장 운영 사업자, 주부 등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철저한 상권분석 후 진행되는 인테리어, 책상배치 등을 비롯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랜트스터디카페'는 무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입문 통제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고객 관리도 가능해져 점주 입장에서 운영이 더 편리해졌다. 물론 사용자도 예외는 아니다.
출입문시스템은 기존에는 통제 정도에만 기능이 멈춰있었는데, 이제는 초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해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즉 바코드 인식이 되어야 출입이 가능하며, 초과고객을 통제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점주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메인 서버에 고객 학습 데이트를 저장해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제공한다. 이에 하루, 한달, 일년 동안의 학습시간을 비교 분석할 수 있고, 해당 지점의 공부시간 순위도 다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데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안 보이는 곳에서도 공부를 잘 하는지 알 수 있어 성적 관리가 더 쉬워졌다.
'플랜트스터디카페' 김정우 대표는 "무인시스템은 통제를 위한 게 아니다. 학생들, 그리고 운영하는 점주 입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충성고객을 더욱 유치하고, 무인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플랜트스터디카페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60%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25호점까지 계약이 완료 된 상태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