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이란 장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뉜다. 위장관에 급성으로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게 된 경우를 '급성 장염'이라고 하며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만성 장염'이라고 한다.

장염 원인을 알아보자

급성 장염 원인은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 등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으며 기생충이나 진균에 의하여 발생되기도 한다. 포도상구균은 장염 뿐 아니라 방광염 중이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80℃의 온도에서 30분동안 가열하면 사멸되지만 장 독소는 더 높은 온도에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이러한 병원균이 장에서 독소를 생산하게 되어 아기 장염 증상을 일으키며 화학성분으로 인한 식중독의 원인은 중금속으로 인한 것이 대표적이다.
먹는 것으로도 감염이 되지만 식수나 수영장의 몸이 체내로 들어오면서 장염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혹은 장염은 전염이 되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에 의해서도 장염 원인이 전달될 수 있다. 살모넬라균의 경우에는 고양이나 강아지 등의 애완동물로 인하여 감염될 수 있다. 1종 법정 전염병인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가축이나 다양한 육류 가공 식품에서도 존재할 수 있으며 육류를 덜 익혀 먹는 경우에 발병할 수 있다. 보통 여름철에 발생하는 장염은 균에 의한 것이며, 겨울철에 발생하는 장염은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많다.

장염 치료하는 법

장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기 장염증상으로 인해 발생된 설사, 구토로 인해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염 병원에서 수액주사를 맞기도 하며 항생제 치료를 하기도 한다. 위염이나 장염은 대증요법만을 실시해도 며칠 안에 회복되지만 심각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을 통한 장염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상시에 장염 원인을 예방하기 위해서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며 가열해서 먹어야 하는 제품은 반드시 완전한 가열을 한 다음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패류의 경우에도 장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을 해야 한다. 차갑게 보관해야 하는 음식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