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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가을색이 완연한 이번 주말, 전국이 축제로 들썩인다. 전어, 대하, 대추, 사과 등 가을철 먹거리가 축제 밥상에 오른다. 주말 끝나는 축제부터 12일 시작되는 축제까지 전국 각지 행사가 다양하다. 주말 가족 나들이족들에게 '가을에 가볼 만한 여행지' 축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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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대하(출처=한국관광공사) |
주말인 오는 14일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마무리된다. 대하축제 장소는 충청남도 태안군 백사장항이다. 축제 기간 가을 별미 대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맨손으로 대하 잡기, 갯벌체험,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많다. 불꽃놀이 속에서 보는 바다 야경도 일품이라는 평이다. 싱싱한 대하와 해산물도 즐길 수 있어 주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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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전국민의 관심을 모은 진주유등축제가 이번 주말까지 진행된다. 축제 장소는 경상남도 진주시. 축제 기간 유등 띄우기 체험, 유람선 타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세계풍물등과 한국등 전시도 관람 가능하다. 여기에 밤에 보는 유등 야경이 장관이라는 후문. 막바지 가을로 접어든 주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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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축제 현장(출처=한국관광공사) |
충남에서 진행 중인 금산인삼축제도 14일 끝난다. 면역력 향상, 건강 등에 탁월한 인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행사다. 인삼 캐기, 어린이 힐링 놀이터, 인삼아트거리, 댄스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지역 축제에서 보기 드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직장인밴드경연, 농악경연 등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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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사과(출처=한국관광공사) |
주말 시작하는 축제도 있다.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진행되는 '문경 사과축제 2018'이다.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사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문경 사과축제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12일 시작하는 충북 보은 대추축제도 눈길을 끈다. 맛 좋은 가을 대추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대추떡 만들기 등 축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대추 외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