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고구마는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다. 고구마는 뿌리채소기 때문에 흔히 뿌리만 먹지만 고구마줄기 역시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영양만점 고구마줄기를 가득 넣은 '수미네반찬' 고구마순 갈치조림 황금레시피를 알아보자.

▲수미네 반찬 고구마순 갈치조림(출처=tvN 수미네반찬)

수미네 반찬 고구마순 갈치조림 초간단 황금레시피는?

재료: 물, 간장, 밴댕이, 멸치, 무, 홍고추, 풋고추, 다진 마늘, 생강, 고구마순, 감자, 갈치

1. △물 △간장 △밴댕이 △멸치 △무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

2. 홍고추와 풋고추, 다진마늘과 다진 생강을 넣은 양념장을 만든다.

3. 육수의 무가 익을 때쯤 고구마순과 홍고추, 풋고추, 깎은 감자를 넣는다

4. 밴댕이와 멸치를 제거한다.

5. 내장을 제거한 갈치와 양념장을 넣어주고 매실액을 넣은 다음 졸인다.

▲고구마줄기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출처=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

고구마줄기 효능

고구마순에는 클로로겐산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 또한, 석회질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뿐만 아니라 철분이 풍부해 빈혈과 어지럼증을 예방할 수 있다. 고구마순은 피부에도 좋은데, 만약 잡티가 있을 경우 고구마순 삶은 물을 수시로 팩처럼 얼굴에 바르면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 제거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줄기 쉽게 까는 법(출처=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

고구마줄기 까는 법

많은 사람들이 고구마줄기 껍질 까는 법을 어려워한다. 이럴 때, 물 5컵과 소금 2큰술을 넣어 고구마 줄기를 섞어준 뒤 소금물에 10분간 담가놓으면 고구마줄기를 쉽게 깔 수 있다. 삼투압 작용에 의해 껍질 속에 빈 공간이 생겨 껍질 까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고구마줄기 보관법

요리하고 남은 고구마줄기는 채반에 놓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 묵나물로 사용하면 된다. 삶은 고구마 줄기는 냉동보관하면 안된다. 또한, 물에 담가서 냉장보관해야 하는데 물에 담그지 않으면 갈변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