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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시간·기간·데이트 코스부터 강원도·충남·광주 억새 명소·축제까지  

김현지 2018-10-11 00:00:00

서울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시간·기간·데이트 코스부터 강원도·충남·광주 억새 명소·축제까지   
▲서울 하늘공원 억새밭(출처=한국관광공사)

가을 운치를 더하는 자연, '억새' 철이다. 전국 억새꽃축제가 한창이다. 바람에 산들거리는 억새가 주연 풍경과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년 사진 출사지로 억새밭 혹은 억새꽃축제 장소가 인기 있는 이유다. 노을 아래 퍼진 억새꽃들은 장관으로 더욱 유명하다. 이번 주 서울에서도 억새 향연이 시작된다. '한강 여의도 불꽃축제' 만큼 관심 뜨거운 '서울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주인공.

서울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시간·기간·데이트 코스부터 강원도·충남·광주 억새 명소·축제까지   
▲서울 하늘공원 억새밭(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시간과 장소

서울 억새축제 정확한 장소는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이다.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 안에 있다. 서울 억새꽃축제 행사 기간은 금요일인 내일(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다음 주 목요일에 축제가 끝나는 만큼, 12일 저녁과 이번 주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억새축제 기간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서울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시간·기간·데이트 코스부터 강원도·충남·광주 억새 명소·축제까지   
▲서울 가볼 만한 가을 데이트 코스 중 하나인 서울 하늘공원(출처=한국관광공사)

"핑크뮬리도?" '야간개장' 서울 하늘공원 데이트 코스 추천

서울 억새축제는 밤에도 즐길 수 있다. 멋진 서울 야경을 억새와 감상 가능한 셈. 서울에서 가볼 만한 가을 데이트 코스 베스트로 꼽히는 이유다. 서울 하늘공원 데이트 코스로는 맹꽁이 열차 타기, 291 계단 올라가기, 핑크뮬리에서 인생 사진 건지기, 그리고 대망의 억새꽃 길 산책하기 등이 꼽힌다. 서울 억새축제 요금은 무료이나, 맹꽁이 열차는 왕복 3천 원(성인 기준) 요금을 내야 한다. 하늘공원은 야간에도 개장하니 서울 야경 감상도 추천한다.

서울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시간·기간·데이트 코스부터 강원도·충남·광주 억새 명소·축제까지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출처=한국관광공사/ 제공=정선군)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서울 하늘공원이 억새 명소라면 강원도에는 정선이 있다. 정선의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매년 가을 기차 여행족들이 찾는 명소다. 하늘공원과 또 다른 매력으로, 주변 산 정세가 꼽힌다. 대관령을 연상케 하는 드넓은 억새, 주변 산들과의 조화,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이 민둥산 억새축제만의 백미.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민둥산 근처에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도 있다.

서울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시간·기간·데이트 코스부터 강원도·충남·광주 억새 명소·축제까지   
▲충남 보령 오서산 억새(출처=한국관광공사)

충남·광주 억새 추천…'영산강 억새축제' 언제부터?

충남 보령 오서산에 있는 억새 군락지, 광주 무등산 억새와 영산강 억새축제도 추천한다. 이번 주말 드라이브 혹은 기차를 타고 떠나기 좋은 가을 여행지다. 보령 오선산의 억새밭은 산 위에 있어, 일몰 무렵 바라보는 광경이 장관이다. 광주 무등산은 야경 명소인 만큼 밤에 보는 억새가 운치를 더한다. 광주 서구에서는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내일(1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주말인 14일까지 짧게 진행되니 광주 가을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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