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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제·데이트코스 추천] 진주 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A TO Z

이선영 2018-10-08 00:00:00

[10월 축제·데이트코스 추천] 진주 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A TO Z
▲ 10월 1~14일간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출처=네이버)

'불빛의 축제'라고도 불리우며 강 위에 떠 있는 유등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1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6일 휴장하며 주춤했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마치고 7일부터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태풍은 5~6일 진주지역에 평균 239.9mm의 비를 뿌리며 망경동, 장대동 남강둔치 등 저지대 지역을 침수시켰다. 강물이 범람하면서 남강 둔치 행사장 대부분에는 부유물 등이 대거 유입되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진주시는 민·관·군 1000여명을 동원해 축제를 신속 복구시켰다. 다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10월 축제·데이트코스 추천] 진주 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A TO Z
▲ 화려한 절경을 뽐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출처=네이버)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기원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 밖의 의병 등은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을 사용했다. 이처럼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두루 쓰였던 진주남강 유등은 1593년 6월,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통한의 '계사순의'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병사들의 매운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

[10월 축제·데이트코스 추천] 진주 여행, 진주 가볼만한 곳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A TO Z
▲ 데이트 코스, 아이와 함께 가볼만 한 곳으로 많이 추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출처=네이버)

'유등축제'의 주요행사 및 꿀팁 알아보기

2018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초혼점등식, 소망등달기 체험, 유등띄우기 체험, 유람선 타기 체험, 세계풍물등, 한국등 전시, 창작등 전시, 1592진주성 등 전시, 시와 연인의 거리존, 종교 참여등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2년 전부터 유등축제가 유료입장으로 진행되다가 올해부터는 다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으니 참고해보자. 진주 여행을 계획하며 10월 가볼만 한 데이트 코스로 경남 진주 맛집 등을 알아 가는 것도 좋은 팁이다. 또한 진주유등축제 앱을 다운받으면 스탬프 랠리도 참여 가능하고 임시주차장에 주차 가능한 차량 대수도 바로 확인 가능하니 출발 전 미리 다운을 받아가면 편리하다.

[팸타임스=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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