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태풍대비]한반도에 찾아온 불청객 태풍 콩레이, 대처 요령은?

여지은 2018-10-05 00:00:00

[태풍대비]한반도에 찾아온 불청객 태풍 콩레이, 대처 요령은?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남단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제 25호 태풍인 콩레이가 일본을 지나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발표됐다. 이번 태풍인 콩레이는 특히 제주도와 한반도 남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고 작은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풍 콩레이의 진로와 태풍 대비법을 알아보자.

태풍 콩레이 진로 예상은?

태풍 콩레이는 5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km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6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난다. 6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남동쪽 약 20km부근 해상을 지날 것을 예상되고 있으며 이어 7일 오전 3시 독도 동북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거쳐 7일 오후 3시에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도에는 5일에서 6일까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에도 크고작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태풍대비]한반도에 찾아온 불청객 태풍 콩레이, 대처 요령은?
▲신문지와 테이프로 태풍 대비를 해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태풍 대비 유리창은 어떻게?

태풍으로 인해 창문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와 테이프를 미리 준비하고 신문지는 창문에 붙여 수시로 물을 뿌린다. 신문지가 없다면 테이프를 창문에 X자로 붙이고 유리와 창틀 틈에도 테이프를 붙이면 신문지보다 효과는 적지만 초속 30m의 바람까지 견딜 수 있다. 테이프를 창문에 붙이는 것은 유리창 파손 때 파편이 날리는 것을 예방할 순 있지만 유리창 파손 예방 효과는 미미하다. 따라서 유리창 파손을 본격적으로 방지하려면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서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테이프를 이중으로 창문과 창틀에 부착해서 고정하면 좋다.

[태풍대비]한반도에 찾아온 불청객 태풍 콩레이, 대처 요령은?
▲태풍 대처 요령을 잘 따르고 태풍 피해를 줄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풍 대처 요령

이외에도 태풍 대처 요령으로 우선 태풍이 오기 전 TV나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거주하는 지역의 △홍수 △산사태 △태풍 △해일 등의 재해 위험요소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간판은 사전에 결박하고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하수구나 배수구가 막혔을 경우 범람으로 인한 침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정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막힌 곳은 뚫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래주머니나 방수판같이 다양한 물건을 이용해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을 정비하는 것이 좋다. 또 감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집 안팎의 전기시설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