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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이사회실에서 글로벌디지털디렉터 라파엘데로스산토스와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대표 |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 운영을 위한 VR사업 추진건으로 쓰리디팩토리사와 아스토시사가 계약을 맺었다.
레알마드리드는 프리메가리그에 속해있으며, 세계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갈락티코를 시작으로, 세계최고 선수를 영입하고, 최고의 인기와 성적을 구가하는 전세계 팬들이 좋아하는 클럽이다.
레알마드리드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VR 앱인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RMVW: Real Madrid Virtual World)를 구축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이 공식 앱의 글로벌 프로모션에 대한 권한을 스페인 소재 아스토시(Astosch) 社에 위탁하였고, 아스토시 社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VR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쓰리디팩토리에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련한 업무 일체를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쓰리디팩토리의 오병기 대표는 "가상의 세계에서 6억명의 레알마드리드 팬들이 스타디움과 레알시티 등을 실제처럼 체험하고, 지단, 데이비드 베컴 등과 같은 역대 유명 선수들 및 현역 선수들을 가상현실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며 특히, 120여개 언어의 음성을 실시간 통역할 수 있는 채팅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전세계 팬들이 서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본 계약을 통해 VR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서 더 나아가, 레알마드리드의 다양한 VR 프로젝트를 아시토시 社와 공동 기획 및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오병기 대표는 "레알마드리드의 전세계 공식 팬 6억명 중 3억명이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대규모 온라인 접속자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다." 라고 밝히고, "본 프로젝트가 온라인 아이템 구매, 서비스 또는 광고 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면, 이를 통해 수천억 원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VR 세계가 열리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VR 기업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쓰리디팩토리는 자회사인 캠프VR과 VR플러스를 통하여 국내외 57개 VR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여 중국을 제외하면 이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이다. 오병기 대표이사는 2001년 디지털타임즈 선정 한국디지털리더50인에 들었고, 한국VR산업협회 등기이사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