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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급하게 생계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특히 신용등급 혹은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가 망설여졌다면 정부 지원 '햇살 생계자금'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햇살론 생계자금이란 신용듭급이나 소득이 낮은 서민에게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지원대상은 연소득 3천5백만 원 이하인이거나 개인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 등에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6등급은 1천5백만 원, 7등급 1천2백만 원, 8등급 9백만 원, 9등급 이하는 6백만 원까지 가능하다. 상환방법은 3년 또는 5년 매월 원금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며 호 금융 7.27% 이내 , 저축은행 9.07% 이내까지이다.
만약 개인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라면 연소든 4,500만 원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프리랜서라면 현재 직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해야 조건에 만족할 수 있다. 프리랜서는 4대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더라도 3개월 소득증빙만 갖춘다면 자격조건에 대항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에 30일 이상의 연체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현재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회사와 저축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 접속 후 해당 온라인 신청을 클릭한뒤 해당 은행을 누르면 대출신청을 위한 본인인증, 신용정보 조회 및 활용 약관 동의 후 신청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다양한 절차를 통해 신청이 완료되면, 신용보증재단의 기본 심사 기준을 통해 금리와 한도가 정해진다.
현재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자금용도에 따른 햇살론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을 설정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