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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편도선염에 좋은 음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목이 칼칼해지는 편도선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가지는 이런 편도선염을 완화해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또한 가지볶음은 입맛이 없을 때 밥과 함께 먹으면 입맛을 효과적으로 돋울 수 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가지를 튀겨서 더욱 맛있게 먹기도 한다. 편도선염에 좋은 가지의 효능과 다양한 가지볶음 레시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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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항암에 뛰어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가지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몸 속의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또 가지를 생으로 잘라서 얼굴이나 땀띠, 티눈에 문지르면 피부가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가지 속에 있는 다양한 성분이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여주는 효과가 있다. 가지를 요리할 때 들기름에 볶는 것이 좋은데, 이는 가지를 들기름에 볶게 되면 가지에 들어있는 세포와 비타민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질이 찬 음식이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최대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재료: 가지 5개, 물 500ml, 소금 1큰 술,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10쪽, 진간장 2큰 술, 굴소스 1큰 술, 소금 약간, 깨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1. 깨끗하게 씻은 가지를 한입 크기로 잘라 손질한다.
2. 넓은 볼에 소금물을 만들어 가지를 넣고 30분간 절인다.
3. 가지를 절이는 동안 양파, 대파, 마늘을 어슷 썰어 준비한다.
4. 절인 가지의 물기를 짜서 채소와 양념을 넣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2~3분간 볶는다.
5. 참기름을 두르고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재료 : 가지 3개, 애호박 1개, 식초 3큰술, 소금,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4큰술, 다진마늘 2큰술, 채썬 홍고추&청고추, 참기름 1큰술, 깨
1. 가지 3개는 2cm 크기로 어슷하게 썬다
2. 가지에 식초 3큰술을 넣고 3분간 버무린다
3. 애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에 3분간 절인다
4. 고춧가루 4큰술, 물 4큰술, 멸치액젓 4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5. 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달궈지면 절여 놓은 가지를 넣는다
6. 센불에 가지가 익을 때까지 볶는다
7. 애호박을 투입해 볶다가 숨이 죽으면 양념장을 투하한다
8. 채썬 홍고추&청고추와 다진마늘 2큰술을 추가한다
9. 불을 끈 후 참기름 1큰술, 깨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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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가지를 더욱 맛있게 요리해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제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가지튀김을 요리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먹기 좋게 자른 가지를 넣고 약 14분정도 180도에 맞춰서 튀기면 가지가 맛있게 익는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지가 타지 않도록 에어프라이어에 가지를 넣고 6분 후에 뒤집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지를 고를 땐 연하고 너무 굵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가지 표면에 주름이 없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가지 꼭지는 짙은 보라색이 좋다. 가지를 보관할 때는 냉장보관하면 수분이 말라 맛과 식감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가지를 실온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말아 꼭지를 위로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