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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홍보 프로모션 위한 페이스북 서비스 런칭

이건영 2018-09-30 00:00:00

최근 피시, 모바일 등 인터넷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채널을 통한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지역 자영업자들도 광고, 홍보 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몇년전부터는 대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던 언론홍보를 활용하는 업체들도 많다. 사례로 주말이면 포털의 검색 화면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제주도, 속초, 여수 맛집, 거제도 펜션 등을 홍보하는 기사들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언론홍보에 대한 니즈는 벤처 등 중소기업들도 적지 않다. 음식점이나 펜션, 학원 등 지역 외식업체나 소상공인들과는 취지와 목적이 다를 수 있지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광고와 홍보를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외식업 등 프랜차이즈 창업 사업을 위한 가맹점 모집 목적이나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 소식을 알리는 방법으로 언론홍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인터넷 장외주식신문 프리스탁뉴스는 이러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의 언론홍보와 SNS마케팅 필요성에 주목했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신문의 '소상공인' 코너 등을 통해 지역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사업 및 마케팅 소식을 게재하면서 페이스북 서비스를 시작했다.

불황기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홍보 프로모션 위한 페이스북 서비스 런칭
프리스탁뉴스 페이스북 이미지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소식과 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프랜차이즈 창업, 신제품 출시 같은 중소기업 뉴스를 전하고 있는데, 업체들로부터 보도자료를 접수하고 언론 기사로서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잃지 않기 위한 별도의 확인 및 취재 절차를 거친다.

프리스탁뉴스는 SNS 채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페이스북 서비스도 같이 런칭했다. 기사와는 다른 형태의 홍보가 가능한 모델로서, 보도된 기사나 업체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업체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유저들에게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배포해 포털 검색에 의존하는 인터넷 언론홍보와는 다른 방식의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프리스탁뉴스 관계자는 "현재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사업 홍보 프로모션이 편중된 양상"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강릉 경포대, 안면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등 유명 관광지 외에도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홍대, 사당, 강남이나 수도권의 일산, 분당 등 구매력이 큰 젊은층이 밀집된 신도시 맛집들의 소비자 마케팅이 활발하다. 그리고 나들이나 여행 기회가 많아지는 주말이면 포천 이동갈비, 가평이나 춘천의 닭갈비, 강화도 해산물, 안면도 게국지 등 관광상품화된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맛집들의 인터넷 프로모션이 넘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입지가 아니고 유동성이 활발하지 못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홍보의 방법을 모르거나 진행 정보에 어두워 소비자 마케팅에서 소외되고 있다"면서 "벤처 중소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하는 장외주식신문으로서 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페이스북 프로모션 런칭의 취지를 밝혔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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