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메뉴가 고민된다면 버섯전골과 쪽파김치를 추천한다. 진한 국물 육수가 빈 속을 든든히 채워주고 쪽파김치는 감칠맛을 돋운다. 맛있는 쪽파김치를 위해 쪽파는 흰 뿌리 부분이 통통하고 길이가 35cm로 적당한 것을 고른다. MBN '알토란'에서 소개한 버섯전골+쪽파김치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 |
▲초간단 버섯전골 비법(출처=MBN'알토란') |
재료 : 불고기감 200g, 생 표고버섯 150g, 느타리버섯 150g, 팽이버섯 150g, 양송이버섯 150g, 새송이버섯 150g, 연근 150g, 당근 150g, 양파 150g, 실파 50g, 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물 6컵, 소금 1큰술, 생 들깻가루 8큰술(비법), 소금 1큰술, 식초 1큰술
소고기 밑간 양념장 : 간장 2큰술, 다진마늘 3큰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2꼬집
1. 생표고버섯을 밑동을 제거해 굵직하게 4등분 한다
2.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손으로 가닥가닥 뜯는다
3. 양송이버섯은 밑동 끝부분만 조금 자른 후 굵직하게 채 썬다
4. 풍부한 식감을 위해 연근 150g을 얇은 두께로 썬다
5. 끓는 물에 소금 1큰술, 식초 1큰술을 추가하고 연근을 넣어 센불에서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6. 소고기 밑간 양념을 한데 섞고 소고기를 넣어 버무린다
(양념장을 만든 뒤 소고기를 넣어야 골고루 양념이 밴다)
7. 냄비 가장자리 한쪽에 표고버섯을 넣는다
8. 5cm 길이로 썬 실파 50g, 얇게 채 썬 양파 150g을 버섯 양 옆에 추가한다
9. 느타리버섯, 데친 당근,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데친 연근을 차례로 넣는다
10. 가운데 부분에 밑간한 소고기를 올려준다
11. 채 썬 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를 추가하고 물 6컵을 넣는다
12. 전골 국물을 조금 덜어 소금 1큰술을 넣는다
13. 냄비에 소금을 추가한 전골 국물을 골고루 뿌려 간을 한 뒤 중불로 줄인다
14. 볼에 생 들깻가루 8큰술, 물 1컵을 넣어 갠 뒤 냄비에 투하한다
![]() |
▲감칠맛 폭발 쪽파김치 레시피(출처=MBN'알토란') |
재료 : 쪽파 1kg(1단), 갓 200g, 무 1/4개(200g), 반건조 오징어 1마리, 국간장 3/4컵(150g)
양념장 재료 : 배 반개(300g), 양파 1/4개(40g), 찹쌀밥 2큰술(30g), 고춧가루 반 컵, 쪽파 절였던 국간장 4큰술, 멸치액젓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반 큰술, 설탕 2큰술, 통깨 20g
1. 쪽파는 뿌리는 제거한 후 깨끗이 씻는다
2. 갓은 뿌리를 자른 뒤 잎을 한 장씩 떼어 세척한다
3. 무 200g은 손가락 길이로 굵게 채 썰어 준비한다
4. 볼에 쪽파 뿌리 부분을 아래로, 갓은 줄기 부분을 아래로 비스듬하게 담는다
5. 국간장 3/4컵을 골고루 끼얹는다
6. 채 썬 무를 함께 넣는다
7. 쪽파, 갓, 무는 15분 후 한번 더 뒤집어 15분간 절인다(총 30분)
8. 체에 받쳐 20분 정도 국간장을 빼준다(체에 받친 양념장은 나중에 사용한다)
9. 믹서에 배 반 개, 양파 1/4개, 찹쌀풀 2큰술, 고춧가루 반 컵을 넣고 갈아준다
10. 갈린 양념을 덜어낸 후 믹서기에 쪽파 절였던 국간장 4큰술, 멸치액젓 3큰술을 넣고 헹궈내 양념장에 추가한다
11. 다진생강 반 큰술, 다진마늘 3큰술, 설탕 2큰술, 통깨 20g을 추가해 양념장을 완성한다
12. 양념장에 반건조오징어, 절인 무 순으로 먼저 버무린다
13. 쪽파, 갓에 양념장을 고루 묻힌다
(굵은 뿌리에 양념장을 넉넉히 발라야 얇은 줄기와 간이 딱 맞게 된다)
14. 쪽파 6줄기, 갓 1줄기, 반건조오징어 1개, 무1개를 한 손에 잡고 한 바퀴 돌려 매듭을 짓는다
15. 통깨를 적당량 뿌려 완성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