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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의 나라, 일본(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추석 연휴는 끝났으나 주말은 돌아온다. 다음 주 개천절 혹은 그 다음 주 한글날을 껴서 휴가를 가는 여행족들도 있을 터. 2박3일 가까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여행 추천지를 알아봤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가깝고도 먼 나라, 여기에 엔화까지 떨어져 값싸게(?) 갈 수 있는 일본 여행 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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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
9월과 10월 오사카, 오사카 날씨 등을 먼저 알아보자. 10월 오사카는 9월 하순의 서울과 비슷하다. 일교차가 크고 비가 자주 온다. 오사카 여행 코디로 얇은 긴 소매, 우비, 외투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오사카 가볼 만한 곳은 무궁무진하다. 익히 알려진 오사카성을 비롯, 도톤보리 맛집 투어와 신사이바시 쇼핑코스 등을 추천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우메다, 난바 등 급여행을 잡아도 어렵지 않게 유명 여행 코스를 일정에 넣을 수 있다. 아울러 일본 전통음식(치토세, 소라 등), 라멘을 유명한 이치란, 오코노미야키 등 다양한 오카사 맛집은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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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야경(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일본 온천을 제대로 즐기려면 후쿠오카를 추천한다. 온천과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한 후쿠오카는 오사카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바다 '모모치해변'에서부터 후쿠오카타워, 아사히맥주공장, 다자이후테만구, 캐널시티쇼핑 등 쇼핑몰과 명소 스펙트럼이 넓다. 여기에 일본 3대 라멘으로 불리는 하카타라멘, 숯불에 구워먹는 야끼니꾸 등 색다른 맛집도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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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의 자연(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일본의 제주도, 동양 속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도 일본여행 BEST 중 하나다. 청록색 바다와 미국 감성 물씬 주는 마을, 온천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일본성 중 하나인 슈리성, 오키나와 쇼핑거리, 아메리칸 빌리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만자모 등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여자 혼자 여행해도 괜찮을 만큼 치안도 좋다는 사실. 아울러 전통 일식 맛집은 물론, 미국식 스테이크, 태국 요리, 퓨전요리 등 맛집 종류도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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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거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내가 정말 일본에 왔구나' 이런 느낌을 받고 싶다면 일본 교토를 추천한다. 교토역에서 기온 거리,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이름의 사원) 등으로 가면 온갖 아기자기한 일본 건물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단풍이 만연한 시기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교토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여기에 먹자골목인 니시키 시장도 인기다. 일본가정식 하세가와, 돈가스 전문점 교토 가츠쿠라, 덮밥 카네요 등 교토 맛집도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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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야경(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가을 일본 여행 시 우비, 우산은 필수다. 일본 2박3일 여행, 혹은 3박4일 여행 계획을 짠다면 지하철패스, 교통패스권을 추천한다. 교토-오사카 등 여러 지역을 손쉽게 갈 수 있다. 동전지갑도 있으면 좋다. 일본 화폐 특성상 동전을 챙겨야 할 일이 상당하기 때문. 전자기기 충전을 위해서는 돼지코 110V도 필수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