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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여행하기 딱 좋은 '군산여행' 명소는?

한수민 2018-09-27 00:00:00

기차타고 여행하기 딱 좋은 '군산여행' 명소는?
▲군산은 서해와 맞닿은 곳에 있으며, 선유도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출처=플리커)

기차타고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군산은 초원 사진관, 동국사, 구 군산세관 등 근대문화유산과 옛 시절의 모습들을 떠올리게 하는 여행지이다. 그 밖에도 서해와 맞닿은 군산은 선유도가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군산여행을 떠나기 전 다양한 군산의 명소들을 알아보자.

기차타고 여행하기 딱 좋은 '군산여행' 명소는?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정중앙에 위치한 섬이다(출처=플리커)

군산여행코스 - 선유도

군산 여행코스 중 고군산군도의 정중앙에 위치한 선유도를 빼놓을 수 없다. 군산여행이 아닌 군산 선유도 여행만을 위한 여행객이 있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서해안에서도 인기가 높은 피서지이며 선유도를 따라 TV프로그램에 출현한 다양한 군산 맛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먹거리도 풍부하다. 선선한 군산날씨에 도보여행, 하이킹관광, 여객선관광, 유람선관광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바다에 떠 있는 63개의 섬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선유도 주위로 무녀도, 대장도, 신시도 등 다양한 섬들이 위치해있어 볼거리가 풍부한 명소이다.

기차타고 여행하기 딱 좋은 '군산여행' 명소는?
▲초원사진관은 카페를 개조하여 만든 곳이다(출처=플리커)

군산여행코스 - 초원사진관

초원사진관은 배우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그 시대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연령대라면 군산여행을 떠나 꼭 들리는 군산 여행코스 중 하나다. 영화 제작 당시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여, 잠시 쉬러 간 카페를 개조하여 만든 곳이다. 영화 촬영이 끝난 후 철거되었지만 군산시에서 다시 복원해 지금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영화 속에 등장했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그 시절을 회상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기차타고 여행하기 딱 좋은 '군산여행' 명소는?
▲군산 항쟁관은 민족항쟁의식과 역사의 아픔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출처=플리커)

군산여행코스 - 군산 항쟁관

군산 항쟁관은 군산이 전북지역 최초의 3.1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임을 알리고, 민족항쟁의식과 역사의 아픔을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군산항쟁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고문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에 있었던 항일운동 장소 등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어, 지난 역사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군산 여행코스다. 고문체험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고문을 견디면서 광복을 위해 목숨을 내걸었는지 처절히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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