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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자외선 및 각종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기미는 다양한 크기를 가진 불규칙한 갈색 점이 노출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인데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뺨과 이마, 눈 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된다. 기미는 주로 출산기의 여자에게 발생하며 경구피임약을 복용했을때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기미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자외선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명절을 맞아 시골을 다녀오면서 자외선 때문에 기미와 주근깨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기미가 생겼을 경우, 기미 없애는 법을 통해 기미가 심해지기 전에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도 하지만 햇빛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가 활발하게 멜라닌 색소를 만들면서 생기기도 한다. 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깊어 임신을 하거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난소 종양 등 자궁에 질환이 있을때도 나타난다. 또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갑상선에서 멜라노사이트자극호르몬이 나와 기미를 만들기도 한다. 보통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만 기미를 조심하지만 겨울에도 햇빛이 눈이 반사돼 강한 자외선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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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를 없애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기미를 없애려면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무조건 발라야 한다. 외출하기 30분 전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되 바르기 전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도 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기미를 없애는 방법이다. 또한,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 양산을 챙기거나 되도록 그늘에서 자외선을 피해야 기미를 없앨 수 있다. 또 스트레스는 체내 호르몬, 자율신경 변형 및 간기능을 저하시켜 독소가 배출되지 않아 멜라닌 색소가 평소보다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가급적 받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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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피부결과 주근깨에 도움을 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선 팥은 멜라닌 색소를 줄여 주근깨와 기미 발생을 예방하는데 먹는 것 뿐만 아니라 팥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토마토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티로신 활성을 줄여 피부결과 주근깨에 도움을 준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미용에 좋고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A와 C가 있어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이 외에도 기미를 예방하려면 비타민A, C, 철분을 자주 섭취하고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녹황색채소와 뿌리채소를 많이 먹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