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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이다. 최근엔 봄과 가을이 짧아지며 사계절의 구분이 흐릿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계절마다 제철음식을 즐기는 기쁨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선선한 가을 날씨가 다가오면 꼭 생각나는 것이 바로 전어이다.
가을 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생선 중 하나인데 싱싱한 제철 전어모듬회를 맛보기 위해 최근엔 노량진수산시장 맛집 경성상회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신시장에 위치한 경성상회는 이미 입소문으로 한번 찾으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횟집으로 알려져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신 건물에 위치한 경성상회의 시그니쳐 메뉴는 모듬회로, 주문시에 대하와 전어가 함께 제공되고 회 역시 기본 3kg 이상, 도미 기본 10kg 이상 프리미엄 자연산 대형 고급활어만을 사용한다. 또한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회가 두껍게 썰어 나오기 때문에 씹는 맛이 일품이라 미식가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회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성상회의 메뉴는 소, 중, 대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양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횟감의 퀄리티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최상의 회맛을 보고 싶다면 '대'가 추천된다. 또한 네이버나 사전 전화 예약시 숙성회를 즐길 수 있는데 경성상회의 숙성회는 오랜 기간 다져진 노하우로 생선을 미리 잡아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워지고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한번 맛본 사람들은 다시 찾는 메뉴 중 하나라고 전해졌다.
노량진수산시장 맛집 경성상회 관계자는 "이 곳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철모듬회를 원하는 부위대로 주문하여 맛볼 수 있으며 고객님들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게 전망이 좋은 식당으로 최대한 안내해드리며 매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퀵배달이나 버스터미널을 통해 전국배달을 실시하고 있어 싱싱한 제철회를 맛보고 싶은 전국 각지의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경성상회의 예약 및 문의는 네이버 지도 검색을 통해 네이버 N예약 또는 경성상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이나 회식장소 예약도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