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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민족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주말 전인 21일 귀성길 이동이 진행 중이다. 퇴근 시간을 넘어서면 정체 구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추석 교통상황, 주말 교통 예상,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구간 등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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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체(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출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다음과 같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 10분, 서울에서 대구 4시간 24분, 서울에서 부산 5시간 20분, 서울에서 목포 4시간 30분, 서울에서 울산 4시간 53분, 서울에서 강릉 2시간 50분, 남양주에서 양양 1시간 50분 등이다. 반대로 목포에서 서울 3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 3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 1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 3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 4시간 30분, 울산에서 서울 4시간 10분, 강릉에서 서울 2시간 40분, 양양에서 남양주 1시간 5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퇴근길인 6시쯤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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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체(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서초나들목, 반포나들목 등 대부분 구간이 정체다. 금호2교북단에서 금호1교까지 9분,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간나들목까지 14분 정도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까지 최대 23분 소요된다. 울산포항고속도로 해운대방향,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용인 양방향,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이 정체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인천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목포방향 등 상당수 도로가 벌써부터 정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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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도로(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이뤄진다. 오는 23일(일) 자정부터 25일(화) 24시까지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면제 대상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단, 대체휴일인 26일 수요일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되는 날이 아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귀성길이 시작되는 21일과 22일 토요일 역시 통행료는 내야 한다. 22일에서 23일 넘어가는 자정부터 통행료가 면제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