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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만 증상과 배에 가스빼는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픽사베이) |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배에 가스가 찬 증상을 느낄 것이다. 식사는 제대로 하는데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속이 더부룩하면서 입냄새, 무기력증 등을 느낄 수 있다. 복부팽만, 소화불량을 느낄경우 내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상황에 따라 일시적일 수도 있고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 집에서 가스 뺴는법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다양하다. 갑자기 과식을 하거나 전보다 활동량이 줄어들면 속이 더부룩하면서 배안에 가스 차는 증상을 느낄 것이다. 이외에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갑자기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스트레스, 위장질환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추석 연휴의 경우에는 활동량에 비해 섭취량이 많은 경우에도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화장실을 제대로 못 간다고 느낀다면 변비가 생기면서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찰 수 있다.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를 알았다면, 약으로 가스를 뺄 수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둘코락스나 마그밀 등의 알약은 변비를 해소하고 숙변을 제거해 배 가스 제거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둘코락스나 마그밀은 과하게 복용할 경우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약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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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안될때 숙변 제거 방법도 도움이 된다(사진출처=픽사베이) |
배에 가스를 뺀 후라면 앞으로 복부팽만이나 소화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우선 밀가루와 기름기 있는 음식, 인스턴트의 섭취를 줄이고 하루에 꾸준한 채소를 섭취하도록 하자. 특히 혈액순환을 잘되도록 도와주는 요가나 걷기 운동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가스를 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9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 앉아있기 때문에 장기가 눌리면서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소식을 하면서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산균 제품으로는 종근당 락토 핏 등이 있다. 유산균 제품은 약처럼 일시적으로 효과를 주는 제품이 아니라 꾸준히 먹어야 몸이 반응을 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