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되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입안이 느끼할 뿐만 아니라 속이 더부룩해 소화계통의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이럴 때 나박김치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나박김치 같은 경우 시원하고 알싸한 맛으로 '천연 소화제'처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TV조선의 '살림9단의만물상'에서 제시한 나박김치 황금레시피를 알아보자.

▲박효순 나박김치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출처=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

만물상 박효순 초간단 나박김치 만들기

재료: 무, 배추, 소금, 사과식초, 생수, 고춧가루, 오이, 당근, 미나리, 파, 생강즙, 채 썬 마늘, 설탕

1. 무와 배추는 나박 썰기로 썰어 같은 용기에 담는다.

2. 소금과 사과식초를 넣고 10분~15분 절인다.

3. 절인 배추와 무에 생수를 자작하게 붓는다.

4. 고춧가루 2큰술을 물에 개어 색을 낸다.

5. 절인 배추에 오이와 당근을 썰어 넣는다.

6. 미나리와 파, 생강즙, 채 썬 마늘을 넣는다.

7.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는다.

▲강순의 나박김치는 톡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출처=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

만물상 강순의 나박김치 황금레시피

재료: 무, 배추, 쪽파, 홍고추, 대추, 연근, 더덕, 오이, 다시마물, 생수, 풀국, 고춧가루, 천일염, 다진마늘, 멸치액젓

1. 다시마 물과 생수를 1:10의 비율로 섞어 채에 고춧가루를 걸러서 고춧물을 곱게 들인다.

2. 천일염과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한 뒤, 풀국을 넣어 김칫국물을 준비한다.

3. 무와 배추, 연근, 더덕 등 채소들은 먹기 좋게 듬뿍 썬다.

4. 준비된 1의 김칫국물에 무, 배추 등 손질한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준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