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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미네 반찬' 떡잡채의 모습이다(출처=tvN '수미네반찬') |
잡채는 명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당면과 소고기, 여러 가지 야채를 고소한 양념에 버무린 맛이 매력이지만, 잡채를 조금 더 색다르게 즐겨보고 싶다면 당면대신 떡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tvN '수미네반찬'에서 배우 김수미가 선보인 떡잡채는 떡으로 잡채를 만들어 궁중떡볶이같은 느낌을 살렸다. 면 대신 떡으로 만들 수 있는 떡잡채의 레시피를 알아보자.
재료 : 소고기, 가래떡, 양파, 청피망, 홍피망, 올리브유, 참기름, 통깨, 검은깨, 양조간장, 꿀, 후추, 다진 마늘, 설탕
1. 소고기 150g에 양조간장 1큰술, 후추 조금,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 밑간한다.
2. 가래떡 1줄은 10cm 길이로 잘라 4등분한다.
3. 양파 1/2개, 홍피망&청피망 각 1개씩 두껍게 채 썬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불에 밑간한 소고기를 볶는다.
5. 유리볼에 간장 4큰술, 꿀 1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6.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약불에 채소를 볶는다
7. 떡을 추가하고 양념장을 부어 같이 볶는다
8.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검은깨 1/2큰술을 넣고 마무리한다
떡잡채를 만들 때 소고기는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한다. 또 팬 반쪽에 채소를 넣고 팬을 기울여 채소만 익게 한 후, 떡을 추가하고 같이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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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떡은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떡 5개 정도에 200~250칼로리다. 따라서 떡잡채의 1인분 기준으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500~1000칼로리에 달한다. 떡잡채 1인분을 먹는다면 밥 2~3공기 분량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떡잡채로도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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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한 가래떡은 가위로 잘라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가래떡은 보통 대량으로 사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냉동 가래떡을 해동하는 방법을 알면 가래떡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냉동 가래떡을 냉장실에 해동하면 갈라지고 요리를 했을 때 풀어질 수 있다. 따라서 냉동 가래떡에 끓는 물을 부어놓고 10분에서 20분 정도 두면 딱딱하게 얼어있던 가래떡이 말랑말랑하게 해동된다. 냉동 가래떡은 칼로 썰면 떡이 미끄럽게 밀리기 때문에 가위로 잘라야 한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