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간여행 축제로 유명한 전라북도 군산시는 선유도와 철길마을 등으로 유명하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전북 군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관광지가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기차타고 여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군산여행코스로 가볼만한 곳에는 어떤 곳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군산 여행코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여행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해앙물류역사관과 독립영웅관, 근대생활관 등 다양한 전시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과거에 물류의 유통의 핵심이었던 군산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는 해양물류역사관에서는 해상유통의 전성기와 근현대의 무역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관련된 유물과 영상이 배치되어 있어 이해가 쉽다. 기차 당일치기 여행코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2층에 위치한 독립영웅관에서는 호남 최초 3.1 만세운동과 전국 최대의 농민항쟁이 있었으며 의병장 임병찬 장군의 고향이었던 군산을 보여주고 있다. 근대 생활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시기의 통제 속에서도 치열하게 삶을 살았던 군산 시민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으며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군산여행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기차타고 여행지 군산근대역사발물관에서는 기증자전시실 역시 보유하고 있어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한 유물을 전시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군산 여행코스 '경암동 철길마을'

먹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진 찍기에도 좋은 군산여행장소 '경암동 철길마을'은 진포 사거리에서 연안 사거리까지로 400미터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10여년 전에는 이 곳에 기차가 다녔으며,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다. 주변에는 판잣집이 늘어서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갖춘 군산 여행코스 경암동 철길마을의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선에서 교복과 한복 등을 빌려 입을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추억의 불량식품을 파는곳이 있어 도심에서 자주 만나보기 힘든 이색 먹거리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산여행지 경암동 철길마을의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만나볼 수 있다. 군데군데 옛날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 우리나라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는 곳이다.

[팸타임스=윤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