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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 '워라벨' 뜻을 알아보자

박혜민 2018-09-20 00:00:00

2018년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 '워라벨' 뜻을 알아보자
▲2018년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 워라벨(출처=게티이미지뱅크)

2018년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만들어 졌다. 워라벨 뜻은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의 준말이다. 새로운 가치관인 워라벨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다는 뜻으로 2018년을 뒤흔들고 있는 키워드다. 성장과 일, 효울과 돈에만 집중했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여가를 우선시하는 신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고용불안과 과잉경쟁에 지친 사람들이 돈보다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삶을 설계하면서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작지만 확실한 일상의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과 함께 시대상을 반영하는 단어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 '워라벨' 뜻을 알아보자
▲워라벨 뜻을 알아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연봉보다 개인여가를 우선하는 워라벨

워라벨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직장을 구할 때 연봉보다 개인 여가를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는가 하면 일부는 보다 여유롭게 자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직까지 시도한다. 워라벨이란 단어가 공감을 얻고 있는 배경에는 세대의 변화와 저성장시대가 있다. 1988년 이후 탄생한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굶주리지 않은 세대다. 또 저성장 시대라 개인의 노력이 딱히 그 사람의 사회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2018년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 '워라벨' 뜻을 알아보자
▲점점 다른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는 현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워라벨 신드롬

시대는 점점 더 다른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나친 규제와 수직적 조직문화에 갇혀 있는 인물이 아닌 창의적이고 자신을 일을 알아서 해내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 워라벨 신드롬은 노동 환경의 변화를 알아차린 신세대들의 목소리다. 워라벨 신드롬은 한국만의 이슈가 아니라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가 요구하는 노동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환경 아래서 능력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성격이다.

[팸타임스=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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