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두통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 두통의 원인은 보통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이다, 특별한 두통을 알기도 어렵고 외부적으로 충격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많은 사람들이 신경성으로 인식하여 진통제나 휴식을 찾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두통이 계속되는 것을 방치하게 된다면 만성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약물에 의존하게 된 두통의 경우에는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

성인 남성 3명 중 1명이 겪는 긴장형 두통

보통 두통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뇌의 압력이 올라가거나, 뇌가 한쪽으로 힘을 받아 당겨졌을 때, 독성 물질로 자극을 받을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두통에는 긴장형 두통이 있다. 보통 성인의 3명중 1명이 겪게 되는 긴장형 두통은 머리주변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되며 나타난다. 대게 머리의 뒤와 옆 부위가 조이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두통이 심해지면 어깨부위나 뒷목까지 아플 수 있다,

만성 두통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긴장형 두통

긴장형 두통은 발생 초기에 어깨와 목을 마사지해주고 머리를 지압하듯이 손으로 눌러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칭과 더불어서 금연과 금주까지 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좋아질 수 있다. 긴장형 두통을 경험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가볍게 여겨서 만성 두통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자가진단으로 진통제를 꾸준하게 복용하게 되면 약물 과다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두통이심할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받아야 한다.

[팸타임스=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