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느낌을 낼 수 있는 이태원 맛집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태원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곳의 풍경과 맛집, 술집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국내에 거주 중이거나 관광을 온 외국인들 또한 자주 찾는 곳인지라 서울에서 해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매년 10월 중순에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열리지만 365일 언제나 해외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서울 데이트로 안성맞춤인 이태원 맛집을 소개한다.

▲프렌치 레스토랑 꾸띠자르당의 외관 모습 (출처=꾸띠자르당 홈페이지 캡쳐)

프랑스 여행 느낌으로 '꾸띠자르당'

'꾸띠자르당'은 이태원 가구거리에 있는 프렌치식당으로 4층 규모의 주택을 개조했다. 여기에 1층에 자리잡은 노천테이블이 유럽의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이 프랑스 음식 맛집은 <맛있는녀석들> <2TV저녁생생정보> <2015테이스티로드> 등에 소개된 바 있다. 간단한 브런치부터 코스 요리까지 알맞게 즐길 수 있다. 토끼, 개구리, 달팽이 등 이색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 음식도 맛볼 수 있다.

▲ 아프리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브라이리퍼블릭(출처=김유례 기자)

아프리카 여행 가고플 땐 '브라이 리퍼블릭(Braai Republic)'

워낙 거리가 멀다보니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이태원 맛집이 있다. 바로 '브라이 리퍼블릭'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양고기를 그릴에 구운 '랩찹 브라이', 갈비찜과 맛이 흡사한 '양고기 포이키' 등이 있다.

▲ 루프탑에서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스의 내부(출처=야스 홈페이지 캡쳐)

서울 루프탑 '야스(YAS)'

'야스'는 이태원 루프탑 명소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이태원 카페라고 불러도 무색할만큼 여심을 저격하는 파티룸이 구비돼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이다.

▲그리스, 터키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산토리니 레스토랑 (출처=산토리니 레스토랑 홈페이지 캡쳐)

그리스 여행대신 '산토리니 레스토랑'

그리스, 터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산토리니 레스토랑'은 이미 <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투데이> 등의 방송에서 다수 소개된 바 있다. 기존에 익숙한 일식, 중식, 이탈리안식과 달리 그리스의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어 서울 데이트에도 안성맞춤이다.

▲중국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마라의 내부 모습 (출처=마라 홈페이지 캡쳐)

중국 여행은 '마라'에서

이태원 맛집 사천요리 전문점인 '마라'는 이미 이곳에 중독된 연예인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홍등이 달린 화려한 외관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내부도 중국식 소품과 테이블로 세팅되어 있어 보는 재미까지 있다. 입 안이 얼얼해지는 마라의 깊은 맛이 일품이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