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남북정상회담] 남북경협주·남북경협주식 혼조세, 전망…종전선언 관련주, 남북정상회담 수혜주 무엇?

[9월남북정상회담] 남북경협주·남북경협주식 혼조세, 전망…종전선언 관련주, 남북정상회담 수혜주 무엇?

김현지 2018-09-19 00:00:00

▲남북 경계선(출처=게티이미지뱅크)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양국 정상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선언하며 남북경협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감과 우려 속에 남북경협주식, 남북경협주, 산림관련주 등이 출렁였다.

▲남북경협주 상승 종목, 하락 종목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남북경협주 현황, 남북경협주 전망…상승 종목은?

남북경협주는 하락세를 이어왔다. 오전 9월 평양공동선언이 나오고, 남북 공동기자회견에서 철도연결 등이 나오자 잠시 상승세를 보였다. 철도연결 관련주, 금강산 관광 재개 관련주가 상승했다. 하지만 남북경협주 상당수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금강산 관광 경협주도 장 중반 상승했다가 하락 마감했다. 인프라 건설, 개성공단 관련 남북경협주는 다소 하락했다. 일부 전문가는 구체적인 사업윤곽이 나오기 전 남북경협주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다. 단, 경제인들의 양묘장 방문 소식에 아시아종묘가 급등하는 등 일부 종목은 상승했다.

▲북한 마을 모습(출처=게티이미지뱅크)

종전선언 관련주, 종전선언 수혜주 전망

한반도 비핵화, 종전선언, 핵폐기 등이 거론되며 종전선언 관련주 관심도 높아졌다.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종전선언 관련주로 중국 관련주, 북한개방 관련주 등이 거론된다. 종전선언은 전쟁 당사자인 남북과 미국, 중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종전선언 관련주, 중국 소비 관련주, 북한 개발과 연결된 산림관련주도 주목된다. 다소 하락했으나 철도·도로 관련 남북경협주도 상승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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