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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9월 달력을 펼쳐놓고 보니 이번 달도 얼마 남지 않았다. 추석 명절 이외엔 특별한 계획이 없어 보이지만 지금 전국은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즐거운 축제들이 한창이다. 온 가족과, 연인과, 아이와 가볼만한곳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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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조개구이 축제가 진행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바다, 호수 그리고 들판이 한눈에 펼쳐지는 가을 나들이 명소 당진 삽교호 관광지에서 추석연휴 첫날인 22일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개구이 축제에서는 당진월드아트서커스, 국악 한마당, 개막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산물 깜짝경매, 바지락 빨리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망둥어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 행사, 당진 시민 노래열전, 불꽃쇼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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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에서 최대 규모 코스모스, 메밀꽃 밭이 펼쳐진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와 메밀꽃밭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경남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42만㎡ 크기의 넓은 꽃밭을 만날 수 있으며 황금 코스모스를 찾아라, 코스모스 웨딩, 코스모스 가요제, 농특산물 현장 경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부스에서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묵사발, 메밀무침 등 메밀로 만든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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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축제가 11회째를 맞았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올해 11번째 열리는 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해산물 맨손잡기와 일일해녀학교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수 '바다'의 갈라쇼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해녀문화 마당극, 제주해녀항일 운동 3일에 대한 흉상 제막식을 비롯해 해녀의 삶을 다룬 영화 '계춘할망'을 무료로 상영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 여행 때 가볼만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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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가까운 일산에서도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출처=고양국제꽃박람회) |
2018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꽃들이 전시된 것은 물론 팝페라, 재즈, 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화관 만들기와 같은 화훼 체험과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수상 자전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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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에서 국제탈춤페스티벌이 펼쳐진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야누스, 축제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열흘 간 탈춤공원과 안동 시내에서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3개 나라 26개 탈춤팀의 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으며 이때 안동 여행 중이라면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마스크 버스킹대회도 즐길 수 있다.
[팸타임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