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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심해지는 류마티스관절염

김승현 2018-09-19 00:00:00

환절기에 심해지는 류마티스관절염
▲관절에 발생되는 관절염(출처=게티이미지뱅크)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목, 손가락 등의 관절이 붓고 뻣뻣해지는 것이 주증상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 2년 내에 70~80%의 환자에서 뼈의 손상이 발생하므로 발병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환절기에 특히 증상이 심해진다.

환절기에 심해지는 류마티스관절염
▲만성적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출처=게티이미지뱅크)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 질환으로 관절 속의 활막에 만성적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이 질환은 몸 속에서 세균 같은 외부 이물질에 대해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면역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병이다. 떄로는 근육, 폐, 피부, 혈관, 신경계, 눈 등에도 이상이 오게 된다.

환절기에 심해지는 류마티스관절염
▲나이가 들면 생기는 관절염(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어 생기는 관절염과 구별하는 방법

흔히 나이 들어 생기는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을 일컫는다. 관절 중 뼈와 뼈 사이에 완충착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손상돼 발생하는 관절염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릅의 통증으로 계단을 오르내릴 때 특히 느낀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손목, 팔꿈치, 팔목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고 주로 50세 이후에 발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30~50대, 평균 40대 전후에서 많이 발생한다.

[팸타임스=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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