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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만드는 드라이플라워

강윤정 2018-09-19 00:00:00

집에서 직접 만드는 드라이플라워
▲생화를 말려 만든 드라이플라워(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윈터 부케 라고도 불렸던 드라이플라워는 일조시간이 짧은 북유럽에서 꽃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고안됐다. 생화를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건조해 만든 것으로 생화의 색조가 그대로 살아 있어 각광 받고 있다. 드라이플라워는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최근에 실내 장식과 선물용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연인들 사이에서는 드라이플라워를 주고 받는 것은 물론 생화를 드라이플라워로 만든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드라이플라워
▲연인들에 선물 드라이플라워(출처=게티이미지뱅크)

드라이플라워 직접 만드는 법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자연 그대로 건조하는 것으로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생화를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된다. 두 번째는 건조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분말 건조제 속에 소재를 넣고 밀봉하여 생화의 수분을 말리는 방법이다. 세 번째로는 용액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용액제는 글리세린, 포르말린, 알코올 등이 있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드라이플라워
▲드라이플라워 보관방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수제 드라이플라워 보관

드라이플라워도 외부에 그냥 두면 벌레가 생길 것 같아 병에 넣어 보관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벌레의 알이 이미 꽃 안에 있어 병은 며칠 새에 벌레의 서식지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드라이플라워에 주로 생기는 벌레는 권열벌레로 주로 목재나 곡식 같은 곳에 많이 서식한다. 짧은 수명을 가졌지만 하 번에 수십 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뛰어나다. 생화를 말릴 때 습하지 않게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팸타임스=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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