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유명한 스페인(에스파냐)에는 지난 2018 월드컵의 열기를 잊지 못하는 사람이 속속들이 방문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에스파냐어를 사용하며, 수도는 마드리드다. 주변에는 프랑스와 로프투칼, 안도라 등의 다양한 국가가 있어 유럽 여행을 즐기며 스페인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 도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방문하였다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바르셀로나 대성당'은 고딕 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며 일대에서도 가장 오래 된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1298년 자우메 2세 때 착공하였으며 1448년에 완성된 이 건축물은 무려 500년이 넘은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본당의 오른쪽에는 세례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콜럼버스가 신대륙에서 데려온 여섯 명의 원주민들을 세례시킨 기록이 남아있다. 수도원에서는 목련과 서양모과나무를 볼 수 있으며 거위가 있는 연못을 볼 수 있다. 대성당 앞에는 광장이 펼쳐져 있으며 일요일 낮 시간대에 스페인 여행을 한다면 카탈루냐의 민속춤 '사르다나'를 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페인여행추천지 바르셀로나 대성당의 맞은편에 자리한 카탈루냐 건축가 협회 건물에는 피카소가 그린 그림이 장식되어 있다.
스페인여행코스 '구엘 저택'은 스페인 지도상 람블라스거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다. 저명한 건축가인 가우디가 에우세비 구일을 위해 설계한 곳이다. 1885년부터 1890년에 지어진 곳으로 이곳 역시 100년 이상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스페인여행코스 구엘 저택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르네상스 양식과 네오무데하르 양식이 섞여있는 건축풍을 볼 수 있다. 마차고와 서재, 응접실, 하인들의 방, 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옥상에는 고딕 지구의 좁은 거리와 항구의 전망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2유로이며, 오디오가이드가 포함된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구엘 저택에 대한 관람이 무료이므로 스페인 자유여행시 참고하자.
스페인 여행으로 가기 좋은 람블라 거리는 '람블라스 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람들라스 거리는 아랍어로 '돌들의 강'이라는 뜻이며 포르투칼스페인여행 카탈루냐 광장, 포트 벨과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구 시가지에 위치해 있으며 곳곳에 세워진 가로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