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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원기회복에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원기회복에 좋다.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효능까지 인삼과 비슷해 인삼 대체식품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또한, 더덕무침, 더덕구이 등 다양한 더덕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추석선물로도 제격이다. 쌀쌀해진 최근,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더덕의 효능과 더덕으로 만들 수 있는 더덕무침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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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면역력을 높여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더덕에 풍부한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폐기능을 강화해준다. 따라서 기침이나 가래, 천식, 폐렴과 같은 기관지 질환에 좋아 환절기에도 기관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과다한 콜레스테롤이나 체내 지방 성분을 녹인다. 따라서 더덕을 꾸준히 섭취하면 원활한 혈액순환과 혈압 수치 조절에 큰 도움을 줘 고혈압과 심근경색같은 심혈관 질환들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더덕에는 비타민B, 칼슘, 무기질을 비롯해 란세마사이드A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또한 더덕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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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무침은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출처=MBN 알토란) |
재료: 오징어, 더덕, 양념장
(양념장: 오미자청, 설탕, 맛술, 고운 고춧가루, 다진 마늘, 고추장 반컵, 참기름, 통깨)
1.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잘 씻어 칼집을 내고 더덕은 방망이로 두들겨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든다.
2. 끓는 물에 오징어를 30초간 데치고 찬물에 담근 다음 체에 받쳐 물기 제거
3. 더덕과 오징어를 한 입 크기로 썬다.
4. 한 입 크기로 썬 더덕과 오징어를 양념장에 넣어서 버무린다. 취향에 따라 다진 쪽파를 올려서 장식한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