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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한 뷰티 인플루언서로의 활동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화려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도전하지만 또 쉽게 성공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뷰티는 패션만큼이나 계절에 따라 트렌드에 따라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부지런히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 전 부터 꾸준히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원조 SNS 뷰티 인플루언서 박시은 대표는 열정과 책임감이 촬영이라는 두려움까지도 극복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올해 34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피부, 몸매 관리로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박시은 대표는 최근 국내 유명 에스테틱 제품을 해외에도 수출하는 등 더욱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Q. 오랫동안 꾸준한 활동 중인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A. 이 일을 처음 시작하게 된 건 20대의 타고난 피부만 믿고 썬크림 조차 바르지 않고 관리를 전혀 안하다보니 30살이 된 2014년 거울을 봤는데 피부가 많이 상해 있었다.
화장품 브랜드도 잘 모르고 해서 그 당시 SNS에서 파는 화장품 후기들을 보고 속는 셈 치고 사서 사용해봤는데 기대 이상의 놀라운 효과를 보게 돼 '홈케어라는게 이런 거구나'를 실감했다.
이 마음을 여러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었고 자연스럽게 이 일이 시작하게 됐기 때문에 항상 제품을 선택할 때는 직접 꾸준히 사용해보고 '진정성'을 갖고 자신있는 제품만을 진행하고 있다.
Q.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새해가 밝으면 누구나 크고 작은 결심들을 하게 된다. 나는 2014년 1월 우연히 어떤 제품을 접하게 됐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 봤다. 백화점이나 화장품 가게에서 판매하지는 않지만 신기했다. 처음엔 가족들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수다 떠는 마음으로 알려주게 됐는데 이것을 '나와 같은 고민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라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 2018년 지금까지 이어져오게 됐다.
그 계기가 지금도 제품을 선택할 때의 기준이 돼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지를 판단하고 있다.
Q. SNS를 통한 뷰티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는 만큼 부담과 경쟁도 치열하다고 들었다. 자신만의 노력이 있다면?
A. 5년여간 고객층이 두터워졌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피부타입도 모두 제 각각이다. 수년간 믿어 주시는 고객분들의 믿음을 깨트리지 않기 위해 꼼꼼한 테스트와 성분 공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부지런을 떨어야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Q. 이번 광고 촬영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소감이 어땠는지?
A. 닥터이노덤 촬영은 정말 의미 있는 촬영이었다. 처음이라 겁도 났고 걱정도 많았지만 닥터이노덤 브랜드라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닥터이노덤은 제가 처음으로 알리게 된 브랜드였고 제품 테스트중 가성비가 정말 최고라고 느낀다. 가격대가 높은 고급 브랜드에 맞서도 효과가 뒤쳐지지 않는 기능성 브랜드라고 자신한다.
특히 이번에 촬영한 LED볼륨앰플은 뷰티앤뷰(구.뷰앤뷰)와 닥터이노덤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하면서 직접 준비 과정에 참여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
Q. 뷰티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신다면?
A. 이 일은 정말 뷰티를 좋아하고 즐기며, 일할 수 있는 분들만 살아남는 것 같다.
물 위에서는 우아한 백조가 물 밑에서는 쉼없이 발을 구르듯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멘탈과 체력을 요하는 직업이다. 뷰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는다.
공주병 컴퍼니 박시은 대표는 뷰티 전문 회사인 뷰티앤뷰(구.뷰앤뷰)의 이사로도 활동중이며,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이면서 효과적인 제품을 기획하는 일에도 전념하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