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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추석연휴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상당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말과 대체휴일까지 포함해 최장 5일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시간. 추석 패키지여행, 2018 추석 날씨, 해외여행 패키지, 패키지여행 추천 등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 족들은 이미 항공권, 호텔, 숙박 등을 예약했을 터. 혹시 해외여행을 꿈꾸나 지금은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여전히 '전년도 추석 연휴 항공권 가격'에 비해 저렴한 항공권은 많다. 2018 추석 가볼 만한 곳, 해외여행 편을 준비했다. 항공권 지출 비용이 많이 들었을 이들을 위해 '가성비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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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해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추석 해외 여행지 인기 1순위가 바로 베트남이다. 베트남 여행은 최근 몇 년간 인기가 치솟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맛집과 놀 거리를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특히 베트남 다낭은 푸른 해변, 풍부한 놀거리, 맛집 등을 자랑한다. 다낭 바나힐 케이블카를 타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레일바이크, 코코넛배를 타면 힐링은 덤. 아름다운 휴양지 미케 해변과 논느억 해변, 하이번 고개도 다낭 명소다. 베트남 콩카페와 다낭 야시장 먹거리로 허기짐을 채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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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가성비 좋은 해외여행 두 번째 주인공은 러시아다. 러시아 하면 유럽과 닿은 모스크바만 떠올린다. 북한 너머에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알려지지 않은 진주 같은 여행지다. 1박2일 여행, 2박3일 여행 코스로 괜찮은 지리와 기후 조건을 보인다. 레닌 광장, 혁명 광장 등 관광 명소가 밀집돼 있어 관광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러시아 킹크랩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 만점. 러시아 해적커피, '조지아 국민 음식' 하차푸리, 댑 버거 등 맛집도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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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우펀의 홍등거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대만. 추석 연휴 기간에도 타 국가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 거리도 많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홍등 거리의 모델이 바로 대만 지우펀. 지우펀 홍등 거리 속 감칠맛 나는 대만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밤에는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어 일거양득. 타이베이 시내에서 발마사지샵, 망고 간식 가게, 대만식 만두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타이베이 101타워, 스린야시장 등 대만 매력은 무궁무진. 여기에 친절한 대만 사람들은 기분마저 좋게 한다. 치안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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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로 유명한 오키나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지진과 태풍이 무서워 일본 여행이 꺼려진다면? 일본의 제주도 '오키나와'를 추천한다. 현재 오키나와 항공권 가격대는 대만, 필리핀 등과 비슷한다. 일본 오키나와 물가는 블라디보스토크, 대만, 베트남 다낭과 견줘 다소 높다. 하지만 약 2시간 거리(비행기 기준), 여자 혼자 다녀도 안전할 정도의 치안 등 수많은 이점이 물가 문제를 상쇄한다. 아메리칸 빌리지, 슈리성, 만자모 등 명소는 기본. 푸르고 투명한 바닷물과 일본 특유의 온천까지 누릴 수 있다. 추석 연휴, 오키나와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자.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