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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타투이스트 호게가 타투 대중문화의 발전과 자선기부 행사를 위한 타투스타 아트전시회를 9월 29일(토)~30일(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상마당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0명의 타투이스트들이 타투 아트를 선보이는 자리다. 타투이스트 각자의 개성을 담은 그림 및 조소 작품을 통해 타투 아트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참가 작가는 호게를 비롯, 이재랑, 안충정, 김명기, 황수민, 임나은, 함자윤, 이보규, 김지우, 송채희, 서주원, 이학민, 주제호, 박자영, 석지훈, 황정선, 김하영, 송지현, 김재민, 김민아, 김미지, 이문열, 박대형, 이주헌, 이동현, 심동희, 최세나, 윤세원, 마광석, 김명섭, 신상철, 송승욱, 이서진, 이수미, 안효훈, 엄은지 등이다. 이밖에 타투머신즈, 더잉크드, 타투스토어, 잉크번, 타투스터디 등의 업체가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자선기부행사인 만큼 파생되는 수익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동물행동권카라" 등 두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타투이스트 호게는 "기부문화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을 알리고 전시회에서 파생되는 수익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전시회에 많이 놀러 오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3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무료입장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