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어느 한 곳에만 국한되어 자라는 것이 아닌 턱이나 코, 이마 주변 등 다양한 곳에서 난다. 심지어는 온 몸에서 나는 경우가 있다.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 시절에 많이 일어나지만 20대가 넘어가고 나서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여드름 부위별 원인 중 몸 여드름은 수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지만 얼굴의 경우에는 다르다. 이마의 경우 소화기와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어나는 것이며 사춘기 여드름, 혹은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 일어나기도 한다. 볼 트러블 원인은 폐의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볼에 자극을 받아 여드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을 자주 만지는 습관을 버리도록 하자. 턱여드름원인은 신장 혹은 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생리와 관련이 있다. 코에는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에 트러블 원인이 되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도 높다.
여드름은 있을 때에도, 짜고 난 후 여드름자국이 남을 때에도 얼굴의 아름다움을 해치게 된다. 여드름 부위별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 외과적인 치료로 여드름빨리없애는법을 적용할 수 있다.
여드름없애는법을 하기 위해 여드름을 짜낼 수 있지만, 이때 중요한 것은 손을 깨끗이 씻으며 사용되는 도구들에도 청결함을 갖추는 것이 좋다. 만약 청결한 상태에서 여드름을 짤 수 없을 때에는 피부과에 방문하여 화농성여드름을 케어받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손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시고 얼굴에 대어 모공을 넓혀준다. 이 때, 얼굴이나 손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 다음 면봉을 이용해서 모공을 짠다. 손톱을 이용하여 여드름을 짜면 손톱 내 세균으로 인하여 여드름에 보기 싫은 여드름 자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찬물로 세수를 하며 모공을 좁혀준다.
아직 여드름이 나지 않았다면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흡연 및 음주를 하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것도 여드름 관리에 좋은 방법이지만 과하고 잦은 세안을 하는것은 좋지 않다. 또한 여성의 경우 화장을 하고 난 다음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는 것도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초콜렛 류를 먹지 않는것이 좋으며 인스턴트 식사도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