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라고 알려져 있는 유향은 감람과에 속하는 유향나무의 수액을 건조시켜셔 생산한 약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들어지지 않으나 홍해에서 생산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 예전의 보스웰리아는 지금보다도 값이 비쌌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이와 관련된 효능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를 거듭하며 많은 관절염 환자가 생겨나고 있다. 이 가운데 보스웰리아가 관절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어 자연스레 유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스웰리아 효능

보스웰리아는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생성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연골세포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따라서 연골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호박씨효능처럼 관절염을 예방하는데에도 일조한다. 보스웰리아에는 테르펜 성분이 들어있어 신체를 활성화시키며 살균 효과가 있고, 심리적으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보스웰리아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은 신체가 늙어가는 것을 방지해주며 피부의 염증을 막아주며 여드름과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내장에 염증이 생기면 소화장애가 쉽게 일어날 수 있지만 홈쇼핑보스웰리아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위장 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유향으로 만든 오일은 상처에 지혈 작용을 해주며 벌레 물린 곳과 종기 부분의 치유를 증진해주기도 한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생기는 사지 동통에도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뇌혈관의 혈류가 좋지 않아 발생하는 반신불수에도 보스웰리아는 유리하다.

보스웰리아섭취방법

보스웰리아는 가루 형태로 나와 있어 섭취하는데에 어렵지 않다. 좋아하는 기호 식품과 곁들여먹거나 아침에 먹는 샐러드나 오트밀, 씨리얼과 함께 먹어도 좋다. 밥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기에 보다 편안하게 보스웰리아를 섭취하고 싶다면 밥을 지을 때 첨가할 수 있다. 유황원물을 섭취할 경우에는 거즈나 티백에 포장하여 물에 끓인 다음 음용하면 된다.

보스웰리아 섭취 시 주의사항

보스웰리아의 1일 권장량은 4그램으로, 이를 초과하여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다하게 섭취할 시에는 발진이 일어나고 설사를 하며 구토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보스웰리아를 복용하지 않으며 몸에 종기가 있는 경우에도 유향의 섭취를 피하도록 하자. 무엇보다 꾸준하게 섭취를 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보스웰리아를 섭취할 필요도 있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