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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과일'로 불리는 포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회춘 과일이라고 불리는 포도. 여름철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희소성이 떨어져, 포도 효능에 주목하는 경우가 드물다. 알고 보면 웬만한 슈퍼푸드 저리 갈 정도의 성분이 함유된 과일이 바로 포도다. 머루포도 효능, 캠벨포도 효능, 포도 칼로리 등에 대한 질문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막바지 포도철, 빈혈과 근육에 좋다고 알려진 포도 효능을 깊게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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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신장 기능을 원활히 하는 역할도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체내 노폐물을 주기적으로 빼내는 기능이 원활해야 건강이 유지된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게 바로 신장이다. 흔히 이뇨 작용 촉진 및 노폐물 배출 기능을 한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붓고, 안색이 탁해진다. 이때 먹으면 좋은 과일이 포도다. 포도 속 칼륨이 노폐물을 빼내는 역할을 한다. 포도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타닌이 소화 기능을 높이기까지. 변비가 심하다면 포도알 그대로 씹어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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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피부 노화 방지에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젊음의 과일', '회춘 과일' 등으로 불리는 포도. 포도는 노화 방지에 좋은 대표 과일로 꼽힌다. 비결은 포도 속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레스베라트롤과 시트루인이라는 성분 역시 세포를 젊게 하는 역할을 한다. 포도를 꾸준히 먹으면 안색이 밝아지고 피부 건강도 좋아지는 이유다. 아울러 포도는 항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단, 앞서 말한 대로 포도 껍질과 포도 씨앗에 포도 영양소가 많으니 포도알 그대로 먹는 방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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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고를 때 밑에 있는 포도알을 시식하는 방법을 추천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위쪽에 있는 포도알이 가장 달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포도알 신맛이 강하다. 포도를 고를 때 가장 아래 있는 포도알을 맛보기를 권장한다. 아울러 포도알에 묻은 하얀 가루가 있는지를 살펴보자. 하얀 가루는 친환경 재배 기술을 적용하면 잘 생긴다고 알려졌다. 포도알이 너무 많아도 먹기 좋은 포도는 아니다. 포도알이 단단하고 하얀 가루가 고루 퍼진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