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나 생선류를 대체하기 위한 식물성 단백질인, 콩고기의 인체에 유익함은 이미 수많은 매체를 통해 채식을 즐겨 하지 않는 일반인들 또한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콩고기는 이러한 식물성 단백질을 고기 식감에 가까운 여러 가지 형태로 가공하여, 우리의 식탁을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식물성 고기의 영양성분은 동물성 고기와 비교해 보아도 큰 차이가 없으며,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식품의약국(FDA)등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콩의 식물성 단백질은 우유, 달걀과 비슷한 수준이며, 쇠고기보다 오히려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팜은 "비밀을 요리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밀글루텐을 첨가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콩고기를 제조 유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글루텐프리&비건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비건팜의 상품은 비(非)밀콩햄, 비(非)밀콩불구이, 비(非)밀마라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8월에는 국내산 유기농 현미와 쌀을 주성분으로 한 글루텐프리 빵가루를 입혀 국내 최초 밀가루 무첨가 영양만점 콩까스를 생산 성공하였으며, 2018년 8월에 개최한 제17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의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비밀콩까스는 맛은 물론이며,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밀가루 첨가의 이유로 기존의 돈까스는 그림의 떡으로만 여겨왔던 아토피와 같은 알러지를 앓고 있는 환자들, 식물성제품을 선호하지만 소화 불량을 겪고있어 밀가루를 멀리하는 만성 소화장애 환자들에게 특히 많은 호응도를 얻었으며, 콩까스를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는 요식업 관계자들, 그리고 식품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비건팜의 김창진 부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글루텐프리 콩고기의 대중화를 위해, 현대인들의 애정상품인 버거 와 샌드위치 같은 제빵류에 응용 가능한 글루텐프리 콩고기 버거패티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채식인들의 관심을 한층 더 불러 일으키고 있다.

비건팜의 비밀콩까스와 새로운 맛의 콩햄(비밀콩햄 클래식)은 일산 KINTEX에서 개최하는 2018 FINE FOOD FAIR(9월14~16)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개 및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