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북부에 위치한 속초에서는 동해바다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 코스는 물론 여러가지 행사 및 축제가 매년마다 열리고 있다. 새로이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가기 좋은 속초여행지를 알아보자.
주민화합 및 지방 문화의 발전을 위한 속초 코스 '설악문화제'는 매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고 있다. 원래의 명칭은 '설악제'였으나 199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설악문화제는 그 회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축제의 주도권은 산악인들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설악제위원회가 결성되어 설악문화제를 이끌어나가기에 이르렀다. 속초여행으로 가기 좋은 설악문화제에서는 설악제례와 통일염원대제, 거리문화출전, 설악산악제전, 해양문화제전, 설악예술축전, 향토민속축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산신제와 용왕제, 성황제, 삼신합동제, 별신굿 등의 의례를 진행하며 음악회와 노래자랑, 그리고 청소년 시낭송대회 등 일반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총 백여 가지의 다양한 행사, 속초먹거리가 있는 속초여행 '설악문화제'에 참여해보자.
속초 여행지 추천 석봉도자기미술관은 누구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도자기에 대한 전시가 있는 곳이다.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도자기와 접목시킴으로써 이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애국심을 자라나게 하며 외국 관람객은 속초 가볼만한곳 석봉도자기미술관에서 한국인의 얼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근대 도예사를 실물과 함께 전시하여 더욱 생생한 도자기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석봉도자기박물관은 1997년 10월 문화체육부에 등록된 도자기 전문 미술관이며, 경기도가 지정한 도자기 테마 박물관이다. 강원도 속초 여행지 석봉미술관에서는 국가심의를 거친 1100여개의 소장품과 함께 역사 및 교육에 관련한 DVD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의 교육으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옛 도자기 제작 과정을 테라코타로 설명해놓아 이해가 쉬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두산과 금강산, 설악산 등의 다양한 산이 대형 도자기 벽화로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석봉도자기미술관은 다양한 관람코스와 체험 코스가 있기 때문에 작품 관람에 있어 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참고하여 속초여행 계획을 짜도록 하자.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