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26만 4,500건으로 재작년보다 1년 새 1만 7,200건이 줄어들었다. 197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뒤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해보다 혼인 건수가 적었던 유일한 해는 1974년으로, 당시 한국 인구가 3,400만 명에 불과했다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작년 혼인 건수가 '역대 최소'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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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혼인 건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적인 이유, 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오는 경력단절 등의 이유가 있지만, 본인과 딱 맞는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이유도 크다.
결혼적령기 남녀들이 배우자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은 '성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조건으로 경제적 능력, 외모 등도 높지만, 요즘 들어서 종교관의 차이도 크게 대두되고 있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기 때문에 집안의 종교관이 맞지 않으면 잦은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혼정보회사 '그레이스 메리지컨설팅' 관계자는 "결혼에 있어 종교관의 차이는 매우 중요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일이다. 기독교 간의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독교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 '그레이스 메리지컨설팅'은 설립 9년 차, 총 회원 5,000명 이상으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1년에 300명 이상이 성혼이 성사되고 설립 후 8년 동안 이혼가정이 단 한 가정도 나오지 않은 기업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정보회사 '그레이스 메리지컨설팅'은 단순히 남녀를 결혼시키는 것보다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기업이기에, 성혼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며 매칭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만남이 성사 될 때까지 횟수나 기간에 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결혼정보회사 '그레이스 메리지컨설팅'은 영등포 본사를 포함하여 총 17개의 지사장 외 3개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여 개의 교회와의 MOU 체결로 폭넓은 매칭을 기대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