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는 사계절 내내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곳인데 특히 먹거리가 풍부해 식도락을 즐기러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함덕해수욕장 맛집으로 알려진 라멩하우스는 일본에서 22년동안 일본라멘집을 운영하다 일본라멘의 특징을 가지고 제주도에 자리를 잡아 원조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일본에서부터 제주까지 일본라멘만38년의 경력이 있는 라멘의 장인이 있는 월정리 맛집 라멩하우스에방문하는 손님들은 라멘 중에서도 특히 몸라멘을 많이 찾는데 몸(모자반)은 해초류로 제주에서 특히 유명한 재료이며 라멘의 육수는 고기육수를 사용해 굉장히 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몸이 들어가 고소하고 담백함 뿐 아니라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맛을 더해준다.

더운날씨에는 냉라멘도 인기인데 냉라멘에는 수박, 차슈, 오미, 지단, 맛살, 버섯, 해파리가 있어 색감이 아주 예쁘고 면발이 쫄깃하며 닭고기육수를 사용하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내며 색감 덕분에 먹음직스러운 특징이 있다.

문어짬뽕라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극적인 짬뽕라멩이 아니라 해산물과 챠애가 어우러져 국물이 굉장히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내며 문어의 쫄깃한 식감과 면발의 쫄깃함이 금상첨화로 장인의 손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라멩하우스의 별미인 고로케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고로케안에는 감자, 제주산 흑돼지고기, 양파가 들어가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굉장히 부드럽고 담백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좋은 별미 메뉴이다.

한편,라멩하우스는 함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과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정리해수욕장도 차량으로 15분거리에 인접해 있어 해수욕장을 찾은 후 방문하기에도 좋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