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은 신체의 어느 부분에 체액이 머물러 있는 것을 뜻한다. 주로 얼굴과 팔다리, 가슴, 배 하지 쪽이 붓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다리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다리부종이 일어나게 되면 잘 맞던 옷도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일상 속에서 많은 불편함이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매끈하지 않은 다리 라인 때문에 자신의 몸매에 있어 불만을 가질 수도 있게 된다. 다리 부종 원인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리 얇아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자
낮에 다리 부종이 생기는 것은 하지가 심장보다 아래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정맥혈이 정체됨으로싸 나타나는 것이다. 다리부종은 특히 오랜 시간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다리 부종 원인과 이로 인한 다리 저림 원인을 질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요흔성 부종(pitting edema)의 경우 손가락으로 다리를 눌렀다가 떼면 함몰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점액 수종에서 생기는 부종이기도 하며 신장 기능이 좋지 않거나 심장 기능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들러 부종검사와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다리가 무겁고 다리의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것을 '만성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도 다리 부종 원인이 될 수 있다. 갑자기 다리부종이 발생하게 된다면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은 폐동맥 색전증이 생겨 급사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리 부종 원인이 임신일 경우에는 오랫동안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피해야 하며,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
밤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는 것은 다리 부종 원인이 된다. 또한 다리 혈액순환을 위하여 족욕을 해주며, 림프가 있는 부위를 마사지해주는 방법으로 다리부종빼기를 할 수 있다. 과음하지 않고 금연해야 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할 만큼 몸에 꽉 끼는 옷은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다리 부종 원인은 다리가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므로 평소에 'L자 다리 운동'을 하는 등 다리를 심장보다 더 높이 위치시키는 습관도 필요하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