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수도권과 가까운 근교 여행지를 찾아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강화도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 안팎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근교 여행코스로써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니고 초가을 나들이 장소로 선호되고 있다.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을 비롯해 옥토끼우주센터, 전등사, 마니산, 초지진, 광성보, 강화역사박물관, 루지체험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강화도 가볼 만한 곳을 지니고 있으며, 서해안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 또한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강화도에서는 푸짐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보광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선주가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강화도 맛집으로 직접 잡는 해산물을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며, 주인장의 인심으로 푸짐한 상차림을 제공하며 호평 받고 있다.

대표 메뉴는 단호박 꽃게탕, 양푼 해물탕, 오디 장어구이, 해산물 버터구이, 양푸니 물회, 왕새우구이, 해산물 모둠, 자연산 활어회, 꽃게찜 등으로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해 먹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알찬 세트 메뉴까지 갖춰 합리적이다.

모둠회 A 세트로 해산물, 제철 모둠회, 매운탕 세트로 알짜배기만 맛볼 수도 있고, B 세트로 A 세트 메뉴에 왕새우 소금구이, 꽃게찜, 쭈꾸미 샤브샤브, 새조개 샤브샤브 등 여러 메뉴 중 한 개를 골라 먹을 수도 있다. 또한, 회를 못 먹는 이들을 위한 3가지 골라 먹기 메뉴가 있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즐기기에도 좋다.

한편, 관계자는 "강화도 보광호는 3대째 내려져 오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맛집으로 직접 잡고 선별한 신선한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초가을로 접어든 이맘때 더위로 지친 체력 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손색없으며, 100석 규모의 객실과 어린이 놀이방을 구비해 직장인 회식과 단체모임, 가족들끼리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