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자격증센터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지원을 통해 본인부담금 없이 수강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직업상담사2급,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준비과정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이라면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근로자(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인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직업상담사,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은 한국어교사로 활동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으로, 고졸 이상이며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120시간 이수한 후 응시 가능하다. 필기시험 과목으로는 ▲한국어학과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한국문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등이 있으며,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해당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국내외 대학 부설기관, 다문화가정센터, 한국어 교육 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어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증으로 나이나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과목 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하며, 실기시험은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구인, 구직에 대한 취업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을 상대로 상담하여 안내하는 업무를 한다. 또한 최근 꾸준히 구직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직업상담사 종사자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전망이 밝은 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공인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도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여행사, 항공사, 해외여행업계, 무역회사, 통역사, 여행업종, 국제회의, 프리랜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망 자격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내일배움자격증센터 관계자는 "한국어교원 3급 및 직업상담사2급,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자격증 취득을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면서 "내일배움자격증센터는 상담을 통해 직장인 내일배움카드 발급 방법과 국비 지원 무료 강의 수강 방법, 자격증 취득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배움자격증센터는 자체 학습플래너를 제공,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발급부터 수업 진행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4대 보험 중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이라면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재직자(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아 내일배움자격증센터가 개설한 자격증 과정의 100%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한국어교원 및 관광통역안내사 교육과정과 국비 교육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내일배움자격증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문의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