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집에서 보는 영화 한 편(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점심 뒤 나른한 오후 시간만 지나면? 불금 그리고 황금 같은 주말이 당신을 기다린다. 누군가는 금요일 저녁 약속,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에 설렌다. 혹은 혼자만의 힐링 시간을 꿈꾸는 이들도 있다. 금요일 밤 그리고 주말,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집에서 볼만한 스릴러 영화, 로맨스 영화, 재밌는 영화 등을 알아봤다.

▲영화 <허스토리>(출처=영화진흥위원회)

1. 최근 볼만한 영화, 요즘 영화 추천

집에서 홀로 볼 수 있는 요즘 영화로 <리틀 포레스트>를 추천한다. 맛있는 음식 만들기와 볼거리 가득 '힐링'을 선사한다. 최근 개봉한 <신과 함께> 전편도 홀로 볼 수 있다. <맘마미아> 전편, <안녕, 나의 소녀> 그리고 일본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긴 <허스토리>도 좋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출처=영화진흥위원회)

2. 로맨스 영화 추천

훈훈한 감동을 받고 싶다면 로맨스만한 영화가 없다. 인기가 조금 식었어도 로맨스 영화는 언제나 따뜻하다. 집에서 볼만한 로맨스 영화로는 잔잔한 <뷰티 인사이드>를 추천한다. 외모가 매일 변하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감정선이 그대로 느껴진다. 명작 <이터널 선샤인>에 이어 묘한 감동을 준 <라라랜드>도 인기작. <러브, 로지>와 <어바웃 타임>, <나의 소녀시대>도 추천한다.

▲영화 <나이트메어>(출처=영화진흥위원회)

3. 스릴러 영화 추천

오싹함을 즐긴다면 스릴러 영화의 대작 <컨저링> 시리즈를 추천한다. 유별나게 무서운 영화가 당기는 휴일이라면 <이블 데드>, <무언의 목격자>를 보면 좋다. <컨저링> 저리 갈 정도의 비명이 나올 수 있다. 아울러 공포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이트메어>도 다시 봐도 무서울 영화다.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출처=영화진흥위원회)

4. 재밌는 영화 추천

혼자 마음 놓고 웃고 싶다면 재밌는 영화만 한 것이 없을 터. B급 유머를 제대로 전한 <킹스맨> 1편은 언제 봐도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매드 맥스>, <브루스 올마이티>도 재밌다. 재밌는 한국 영화로 <범죄 도시>, <써니>, <수상한 그녀> 등도 있다.

▲영화 <오만과 편견>(출처=영화진흥위원회)

5. 두고두고 보는 명작 영화 추천

몇십 번을 다시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가 있다. 잘 만들어진 명작은 열 편의 영화보다 낫다. 집에서 볼 만한 명작으로 <인생은 아름다워>를 빼놓을 수 없다. 고전 중 고전이지만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영화다. 재개봉될 정도의 인기를 끈 <이터널 선샤인>도 명작 중 하나. <레옹>, <킹스 스피치>, <노팅힐>, <오만과 편견>도 다시 보면 좋을 영화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