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주말에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이와 갈만한 곳을 알아보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 아이와 함께 가 볼만한 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우리 아이들에게 경찰박물관 만한 곳이 없다. 경찰박물관에서는 경찰관 제복을 입고 경찰차, 경찰 오토바이를 타보는 특별한 경찰체험이 가능하다. 여가 측면에서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 직업에 대한 관심을 복 돋을 수 있다. 아울러 진로 탐방의 기회도 될 것이다. 서대문역 인근에 있으며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주말 아이들과 가 볼만한 곳으로 효창공원을 추천한다. 효창공원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시립공원이다. 일반 공원과는 달리 호국보훈 관련 시설과 유적지들이 있어 호국의 의미와 역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공원이다. 풍경도 수려하여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효창공원 조선왕조 22대 임금 정조의 장남 문효세자의 묘가 있는 자리라 하여 효창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팸타임스=김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