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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홍섭, 오는 12일 2018 서리풀 페스티벌 악기거리축제 '모차르트'로 관객과 만나

박태호 2018-09-05 00:00:00

피아니스트 이홍섭, 오는 12일 2018 서리풀 페스티벌 악기거리축제 '모차르트'로 관객과 만나

서초 탄생 30주년의 해를 기념하는, 서울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 서리풀 페스티벌 '악기거리축제' 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있다.

2018년 문화지구로 지정된 클래식 악기거리는 예술의 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문화거점이 입지한 서초동에 숨어있는 명소로, 160개가 넘는 악기 관련시설이 밀집되어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올해는 이를 기념하여 모차르트의 일생을 주제로 한 피아노 연주와 배우의 연기로 표현하는 모노드라마 '모차르트'가 열린다. 불꽃 같은 인생을 살았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일생이 피아니스트 이홍섭과 연극배우 신동준의 호흡으로 생생하게 재현될 예정인데, 연출은 서울 그랜드 필 오케스트라를 맡고 있는 서훈 지휘자, 각본은 이현기 서초 HCN 방송국 pd가 맡았다. 작은별 변주곡과 피아노협주곡 21번 마술피리 서곡 등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피아니스트 이홍섭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악기거리 축제는 오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시작되어 트럼펫 불기 체험 오카리나 그림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홍섭은 미국 이스트만과 줄리아드 음대 졸업 후 작 ·편곡, 연주는 물론 공연기획과 칼럼연재 등으로 국내에서 가장 독특한 행보를 걸으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현대 더클래식아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규 앨범으로는 2017년 발매된 Back to Classics BACH가 있고, 올 여름 '그해, 여름' '소나기' '어쩌다 우리가' 로 이어지는 디지털 싱글앨범을 출시하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시작된 서리풀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배경으로 서초를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제4회 서초 서리풀 페스티벌은 9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문화 예술의 도시 서초에서 개최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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